컷 패스트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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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컷 패스트볼은 속구의 일종으로, 타자 앞에서 살짝 떨어지거나 휘어 들어가 타자가 정확히 맞히기 어렵게 만들어 내야 땅볼을 유도하는 데 효과적인 구종이다. 속구와 그립법은 유사하나, 손목 위치를 다르게 하거나 중지에 힘을 주어 던진다. 2000년대 이후 널리 알려졌으며, 마리아노 리베라, 켄리 젠슨 등이 이 구종으로 유명하다. 컷 패스트볼은 투수들의 구속 감소를 보완하는 데 사용되면서 인기를 얻었지만, 팔 피로를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야구 구종 - 속구
속구는 야구에서 투수가 던지는 가장 기본적인 구종으로, 타자가 대응하기 어려울 만큼 빠른 구속을 특징으로 하며, 포심, 투심, 컷 패스트볼 등 다양한 종류가 존재하고, 투수의 능력 평가 척도이지만 구속 증가와 함께 부상 위험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 야구 구종 - 체인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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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컷 패스트볼 | |
|---|---|
| 기본 정보 | |
 | |
| 다른 이름 | 커터 컷볼 |
| 던지는 팔 | 오른손 또는 왼손 |
| 공 잡는 법 | 포심 패스트볼 또는 투심 패스트볼 |
| 구속 | 패스트볼보다 약간 느림 |
| 움직임 | 타자 방향으로 약간 꺾임 |
| 설명 | |
| 특징 | 패스트볼처럼 보이지만, 홈 플레이트 근처에서 타자 방향으로 약간 꺾이는 공 오른손 투수의 경우, 우타자에게 유리하게 작용 좌타자에게는 몸쪽으로 휘어 들어오는 공 |
| 효과 | 타자의 배트가 부러지거나 빗맞게 유도 땅볼 유도에 효과적 |
| 장점 | 제구가 용이하고 팔에 부담이 적음 투구 폼 수정 없이 쉽게 던질 수 있음 |
| 단점 | 무브먼트가 크지 않아 타자에게 쉽게 읽힐 수 있음 완벽하게 제구되지 않으면 장타 허용 위험 증가 |
| 역사 | 마리아노 리베라가 대표적인 선수 1980년대 후반부터 사용되기 시작 |
| 참고 사항 | |
| 관련 용어 | 패스트볼 |
2. 특징
커터는 속구의 하위 분류에 속하는 구질로서 일반 속구와 거의 다름없는 성질을 가졌다. 하지만 타자 앞에서 살짝 떨어지거나 우투수가 던졌을 때 좌타자 몸쪽으로 날카롭게 휘어들어가기 때문에 타자 입장에선 방망이에 공을 맞힐 수는 있어도 정확히 중심을 맞추기가 쉽지 않다.[20][27] 즉, 헛스윙을 유도하여 삼진을 잡기보다는 내야 땅볼을 유도하기에 좋다.[23][24]
직구와 동일하게 공을 쥐지만 투구 시 손을 틀지 않으며 중지에 힘을 가하거나 손목의 위치를 다르게 한다. 팔스윙은 직구와 일치하게 한다.[25]
이 구종을 던지는 투수는 예전부터 존재했지만, 컷 패스트볼은 구질의 특성에 따라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커터 등의 명칭이 널리 퍼졌다. 2003년에는 실황 파워풀 프로 야구 등의 야구 게임에도 채택되었다.
일본에서는 주로 타자의 반대 방향으로 변화하는 슬라이더와 직구의 중간 정도 구종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원래는 공을 깎는(컷하는) 던지기 방식에서 이름이 유래된 구종이며, 미국에서는 변화 방향에 관계없이 커터라고 부른다.
MLB에서는 뉴욕 양키스의 마리아노 리베라,[1] 보스턴 레드삭스의 존 레스터, LA 다저스의 켄리 젠슨,[26][27] 댄 하렌, 로이 할라데이,[6] 제임스 쉴즈, 조쉬 톰린, 윌 해리스, 마크 멜란슨, 하이메 가르시아, 웨이드 마일리, 데이비드 로버트슨, 제리 루이스, 앤디 페티트, 에마뉘엘 클라세, 코빈 번스[7][8][9]등이 커터를 던지는 투수로 알려져 있다.
댄 헤이런을 비롯한 특정 투수들이 포심 패스트볼의 구속 감소를 보완하기 위해 컷 패스트볼을 사용하면서 인기를 얻었다.[1]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3루수 치퍼 존스는 2010-2011년 투수들의 지배력이 증가한 것을 컷 패스트볼의 사용 증가와 연관 지었으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투수 크리스 페레즈도 비슷한 의견을 제시했다.[12][13] 2011년 경, 컷 패스트볼은 야구 언론에서 "오늘의 투구"로 자주 언급되었다.[7][14]
[1]
웹사이트
This Is The Game Changer
https://www.si.com/v[...]
2015-08-01
직구 쥐는 법에서 검지를 조금 가운데 손가락 쪽으로 옮겨 쥐고, 릴리스 시에 공을 자르는(컷하는) 듯이 던진다. 직구와 거의 같은 구속으로 작고 날카롭게 변화하기 때문에, 타자는 직구와 구별하기 어려워 직구라고 생각하고 스윙한 타자의 배트 중심에서 벗어나게 하여 범타로 처리하는 목적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커터는 투구 궤적에서 좌타자 몸쪽으로 휘어지기 때문에 타자의 배트가 아주 잘 부러진다. 이 구질은 속구의 위력이 좋지 못한 투수에게는 무용지물이다. 속구에서 약간의 변화를 주는 것이 이 구질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강력한 속구를 던지는 투수들이 이 구질을 많이 사용한다.[25] 일반적인 속구와 구속의 차이가 3 ~ 8km 정도고 휘는 정도도 심하지 않기 때문에 관중들은 판단하기 쉽지 않다. 구속을 좀 늦추는 대신 휘는 정도를 높이면 슬라이더가 된다.[20][25]
컷 패스트볼이 숙련된 투수에 의해 속도 있게 던져질 때, 특히 반대쪽 타자(예: 오른손 투수가 왼손 타자를 상대하는 경우)를 상대로 하면, 타자의 배트를 갈라지게 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이 투구는 때때로 "버즈소"라는 별명을 얻었다.
3. 그립법
직구 쥐는 법에서 검지를 조금 가운데 손가락 쪽으로 옮겨 쥐고, 릴리스 시에 공을 자르는(컷하는) 듯이 던진다.
4. 역사
노무라 카츠야는 미나가와 무츠오가 일본 프로 야구계에서 처음으로 컷 패스트볼을 던졌다고 말했다.[19]
5. 한국과 미국의 차이
6. 커터로 유명한 선수
KBO 리그에서는 LG트윈스의 김용수, 두산 베어스의 김선우,[25][22] 롯데 자이언츠의 손승락과 KIA 타이거즈에서 2009년에 용병으로 뛰었던 릭 구톰슨[25] 등이 커터를 던지는 투수로 알려져 있다.
일본인 선수 중에서는 다케다 가즈히로가 컷볼을 널리 알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17] 그 외에 다르빗슈 유, 마쓰자카 다이스케, 미우라 다이스케, 후지나미 신타로, 마쓰이 유키, 야마모토 요시노부 등이 컷 패스트볼을 던졌다.[18]
7. 한계 및 논란
그러나 컷 패스트볼의 과도한 사용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었다. 컷 패스트볼을 많이 던지는 투수는 팔에 피로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15]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단장 댄 듀켓은 유망주 딜런 번디에게 마이너 리그에서 컷 패스트볼을 던지지 못하게 했는데, 이는 컷 패스트볼 사용이 번디의 패스트볼과 커브 구사 능력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16]
참조
[2]
웹사이트
Pitching Grips
http://www.thecomple[...]
2018-09-03
[3]
웹사이트
League Average PITCHf/x Data – TexasLeaguers.com
http://pitchfx.texas[...]
Texas Leaguers
2012-05-2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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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ano Saves
http://sportsillustr[...]
2009-10-05
[5]
뉴스
For Yankees and Rivera, It's Case Clo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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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5
[6]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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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fangraphs[...]
Fangraphs
2013-08-15
[7]
뉴스
Curve now takes a back seat to other breaking pitches
http://www.startribu[...]
2012-08-20
[8]
웹사이트
Andy Pettitte enjoying a renaissance
http://web.yesnetwor[...]
YES Network
2012-08-20
[9]
웹사이트
Lester Again Makes World Series His Moment
https://www.nytimes.[...]
2013-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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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ley Jansen - Stats - Pitching {{!}} FanGraphs Baseball
https://www.fangraph[...]
2020-11-25
[11]
웹사이트
Major League Leaderboards » 2020 » Relievers » 16 {{!}} FanGraphs Baseball
https://www.fangraph[...]
2020-11-2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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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tting into the action
https://insider.espn[...]
ESPN
2011-07-02
[13]
뉴스
From atop the AL Central, Cleveland Indians ponder baseball's shrinking 2011 off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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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lain Dealer
201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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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Phil Rogers: Ditching cut fastball for slider points Chicago White Sox's Philip Humber in right direction
http://articles.chic[...]
2012-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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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N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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名古屋テレビ 光る！スポーツ研究所2006年8月12日放送分バックナンバ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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メジャー・リーグ変化球バイブ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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置賜スポーツ偉人伝 皆川睦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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置賜文化フォーラム
[20]
서적
프로 야구 10배로 즐기기 (MBC 해설 위원 허구연과 함께)
새로운 사람들
[21]
서적
재미있는 야구 사전
북카라반
[22]
웹사이트
커브에서 컷 패스트볼까지… 변화해온 변화구 - 1등 인터넷뉴스 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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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seoul.com - 야구 - 기사내용 - [집중분석] 컷패스트볼이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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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 컷패스트볼 vs 슬라이더 "칠테면 쳐봐!"
http://news.hankoo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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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isplus.jo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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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민훈기의 메이저 리그, 메이저 리거
미래를 소유한 사람들
[27]
서적
메이저 리그의 영웅들 (야구에서 인생을 배운다) / 원제: Life Lessons from Baseball
한스 컨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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